#링컨 #노틸러스 #시승기<br /><br />캐딜락과 함께 미국 럭셔리 자동차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링컨이 칼을 갈고 돌아왔습니다.<br />과감한 변화의 시작은 이름에서부터 느껴집니다. 과거 포드社는 최상위 라인업에 'Mark'라는 이름을 부여해왔죠.<br />이에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도 차량에 MK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지만 올해 MK를 싹 지웠습니다. 모델마다 고유의 이름을 붙여주기 시작했고 MKX 역시 '노틸러스'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.<br />외관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. 기존 MK 라인업의 전면부를 차지하고 있던 천사의 날개 이미지를 지워버리면서 보다 세련된 모습을 구현했습니다. 후면부 역시 링컨 고유의 일자형, 일체형 테일램프에 세련미를 더하는 변화를 줬습니다.